SOS-LAB 사업의 정확한 사업명은 “SOS랩 운영 및 SW 서비스 개발 사업”입니다.
즉, SOS랩(연구소)을 구축하고, 시민들이 SOS랩의 연구원으로 참여를 하여 시민들이 지역에서 느끼는 문제점들을 전문가와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지요.
시민들이 생각하는 문제점과 해결책을 기술로 연결하여 해결하는 것이 사업의 큰 방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기술 개발은 전문가와 기업들이 그 역할을 맡게 됩니다.
시민연구반의 역할은 부산 바다의 문제를 함께 찾고,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들을 합의를 통해 분과별 주제(2개)로 선정하고, 그 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기술들이 필요한지 의논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다/ICT/법률 전문가가 분과별로 지원을 하므로 전문적인 지식 보다는 참여하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합니다.
시민연구반의 구성원들의 피로도를 최소화 하기 위해 사업 담당자들도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월 1회, 2∼3시간 정도의 회의를 진행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자유롭게 지역의 문제점들을 찾아보고 고민해보시면 됩니다.
회차별 회의 1주일 전, 지역의 문제점들이나 문제점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분량 제한 없이 사업 담당자에게 메일만 주시면 됩니다.
"기획연구(회차별 2시간)"는 앞서 말씀 드린 지역의 문제점들을 찾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것입니다.
"테스트 참여(회차별 1시간)"는 2개의 기업들이 기술개발을 진행하는데, 그 기술을 시민들이 직접 테스트 및 체감하여 의견을 주는 것입니다.
시민분들은 바다, ICT, 회의 참여 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 있으면 연구가 더 원활히 진행될 수 있습니다.
SOS-LAB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바다, ICT, 퍼실리테이션(회의 참여 기술)을 교육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교육을 들으시면 시민연구반에서 활동하시는데 큰 도움이 될 겁니다.
문제의 범위는 따로 지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물놀이 사고, 선박 추돌, 해수욕장 주차장 부족, 수변공원 쓰레기 문제 등 자신이 생각하는 어떠한 문제점들을 제시하셔도 됩니다.
주신 모든 문제점들은 정리를 하여 문제은행을 만들고, 온라인에서 일반시민분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고민하고 의논할 예정입니다.
연구 추진비는 시민분들이 회의에 참석하고 연구를 하는 것에 대한 리워드(보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시민연구반에 합격하셨다고 받으시는 것은 아니고, 7번으로 예정되어 있는 기획연구에 참석을 하셔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즉, 3번을 참여하면 10만원을 세 번에 걸쳐서, 7번을 참석하면 10만원을 일곱 번에 걸쳐서 받게 됩니다.
지급시기는 회차별 기획 연구 회의 이후, 10일 전후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